*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 입니다.
1) 도서명: 그림으로 이해하는 시스템설계
AI 가 주니어 자리 다 빼앗을거라고 "설계 못하는 개발자는 도태되는 세상이 되었다."라는 강의들을 많이 들어서
설계 관련해서 책을 찾아보니 길벗에서 그림 시리즈로 나와있어서 반가웠다.
2) 내용
정처기에서 소프트웨어 설계를 배울때 나오는 폭포수 모델을 기준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다룬 책이다.
ⓐ요구사항 정의 → ⓑ설계 →ⓒ개발 →ⓓ릴리스 로 크게 나눌때 책에서 표현하기를 a 끝 부터 b 설계를 다뤘다고 한다.
시스템설계= 자신의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내부의 소프트웨어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게 만든다." 는 말인데
쉽게 말해 게시판을 만들더라도, 설계도 없이 무작정 뛰어들면 "이거 왜 안되지?" , "어.. 이거 왜 갑자기 되는거지?" 하고 설명 못할 일들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책 페이지는 시스템 설계 개념 전체 설계-> 입출력 설계-> 데이터 베이스 설계-> 로직설계-> 네트워크-> 서버, 보안 등의 순서로 어떻게 설계를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국비 학원을 다닐때 학원 선생님이 "DB먼저 만들고 그다음 dto, dao 만들고 순서대로 하면 된다" 는 말을 남기고 파이널 프로젝트를 해야했었는데 ..
이때 내 손에 이 책이 있었더라면 페이지 레이아웃은 어떻게 짜야할지, 데이터 베이스 설계할때는 무엇을 먼저 해야하는지 무턱대로 db를 만들면서 db 서버가 터지는 일은 안생겼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다.
설계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는데 폭포수 모델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는 어떻게 설계를 해나가야하는지를 순서대로 설명해준다. 2장에서는 시스템 설계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 어떤 종류의 설계서가 있는지 등이 있는데 설계의 갈피를 못잡고 있을때 순서대로 따라하기에 좋은 이미지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 책을 가지고 프로그램 설계를 처음부터 천천히 따라하면 중간에 헤매지 않고 프로그램을 짜기 좋을것 같다.
책의 내용은 그림의로 이해하는 시리즈 답게 초심자들이 읽기에 쉬운 정도의 내용이다.
물론 읽기에 쉽다고 내용이 마냥 가벼운 책은 아니다.
기본적인 설계에 대한 용어, 설계서에 들어가는 내용, 설계서의 종류 등 너무 기초적이어서 온라인에서 찾기 쉽지 않은 내용, 여기 저기 산재되어있는 설계하는 방법들을 쉽게 정리해준 책이라고 볼수 있다.
필자는 이 책을 가지고 이전의 망작 토이 프로젝트를 뜯어 고칠 예정이다.
비록 비전공자+ 국비학원 출신이 만드는 매우 소소한 개인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외부의 개입은 없지만 뉴비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단계 이전 설계 단계를 헤쳐 나가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소중한 빛한줄기라고 감히 말할수 있다.
폭포수 모델이라도 알려주는 책 별로 없었는데...
이 책을 시작으로 설계를 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기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싶다.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일은 SQL개발자] (1) | 2025.03.08 |
---|---|
[서평] 『모두를 위한 양자 컴퓨터』 (0) | 2025.02.17 |
<서평> [챗GPT 질문의 기술] (4) | 2024.11.25 |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 (0) | 2024.05.15 |
『혼자공부하는첫프로그래밍with파이썬 』 (0) | 2024.04.28 |